어른아이..

새벽 3시까지 지끈 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있었다.
우유를 마시다 체한건지 아니면 역시 부족한 잠인건지를 한참동안 고민하고 있는데 A양에게 전화가 왔다.

여보세요

여보세요~
어이 A양!

작은 흐느낌…

그것이 A양이 나에게 보내는 자신임을 알리는 목소리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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